베르나르 베르베르 인기 소설 '개미', 게임으로 만난다

퍼블리셔 마이크로이드와 스튜디오 타워 파이브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개미'를 원작으로 하는 사실적 그래픽의 전략 어드벤처 게임 '엠파이어 오브 디 앤트'를 최초 공개했다.

'엠파이어 오브 디 앤트'는 프랑스 스튜디오인 타워 파이브가 언리얼 엔진5로 개발했으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 시리즈와 가까운 전략적 경험을 선사한다.

플레이어는 프랑스 숲 한가운데에 펼쳐진 생태계를 터전으로 하는 개미 군단을 이끄는 10만3683번째 개미를 플레이 하게 되며 장대한 규모의 미시적 세계에서 전술적이고 전략적인 전투를 통해 식민지의 번영을 도와야 하는 장대한 모험을 경험하게 된다. 전략 계획, 탐험, 전투 기술,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역 야생 동물 동맹을 구축해야만 수많은 도전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개미' 시리즈는 매혹적인 우주와 인간 본성에 대한 성찰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독자를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 게임으로의 각색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관점에서 개미들의 우주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엠파이어 오브 디 앤트'에서 이용자는 3인칭 시점으로 용감한 개미 역할을 맡아 전투와 탐험에 나서야 하며, 광활한 환경을 탐험하고 현지 야생 동물과 다른 개미,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엠파이어 오브 디 앤트'는 언리얼 엔진5로 제작돼 실사를 방불케 하는 그래픽을 제공하며, 계절과 시간에 따라 배경이 달라진다.

'엠파이어 오브 디 앤트'는 2024년에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스팀, 에픽게임즈, GOG 및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위시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