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산·강·문화명소 달리는 '서울100K' 21·22일 개최

김선영 2023. 10. 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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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시는 시내의 산과 강, 성곽, 도심 등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100㎞ 코스를 달리는 '서울 국제 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서울100K)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광장부터 인왕산·북악산 등 명산과 둘레길, 도심을 가로지르는 한강과 빌딩 숲까지 서울의 주요 자연·문화 명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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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100K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18일 서울시는 시내의 산과 강, 성곽, 도심 등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100㎞ 코스를 달리는 '서울 국제 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서울100K)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레일러닝은 포장되지 않은 오솔길이나 산, 오름, 초원지대 등을 달리는 레저 스포츠로 이번 대회의 공식 타이틀은 '서울을 달리는 새로운 방법'이다.

올해로 4번째 열리는 서울100K에는 국내외 전문선수와 동호인, 일반시민 등 1천600여명이 참가하며 미국·영국·캐나다·프랑스·인도·대만 등 16개국에서 온 해외 트레일러너 100명이 대회 참가를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참가 부문은 10K(입문자·일반시민), 50K(전문선수·동호인), 100K(전문선수) 세 부문으로 진행된다.

일반시민과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는 10㎞는 올해 처음으로 생겼다.

서울광장부터 인왕산·북악산 등 명산과 둘레길, 도심을 가로지르는 한강과 빌딩 숲까지 서울의 주요 자연·문화 명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뒀다.

서울시는 참가자가 안전하게 달리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찰, 소방 등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사전 답사, 테스트 러닝을 통해 코스를 관리했다.

또 참가자와 진행요원은 안전보험에 가입했으며 구급·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지정병원을 운영 한다. 부상 등 돌발상황에 실시간 대응하기 위한 합동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단계별 안전 계획도 마련했다.

한편 서울광장에서는 참가 선수들을 기다리며 응원하는 가족과 친구, 연인 등 일반시민을 위한 취타대 공연과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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