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4관왕 등극한 김우민, 5관왕은 포기…"황선우 선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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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중장거리의 간판 김우민(강원도청)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4관왕에 등극했다.
김우민은 이번 대회 MVP 후보로 떠올랐지만 컨디션 난조를 고려해 18일 열리는 혼계영 400m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김우민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몸 상태가 완벽하진 않았지만 대회를 4관왕으로 마무리하게 돼서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 경험을 토대로 다른 대회에서는 실수 없이 더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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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수영 중장거리의 간판 김우민(강원도청)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4관왕에 등극했다. 그러나 5관왕 및 MVP는 한 걸음 물러섰다.
김우민은 이번 전국체전 자유형 1500m와 400m, 계영 800m,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그는 18일 열리는 혼계영 400m를 앞두고 있었지만 컨디션 문제로 출전을 포기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오른 김우민은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 난조로 고생했다. 그는 지난 12일 소속팀 강원도청 선수들과 함께 식사 도중 식중독 증세를 보였고 발열, 몸살로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14일 열린 자유형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15일에는 팀 동료 황선우, 양재훈, 연희윤(이상 강원도청)과 금메달을 합작했다.
이후 자유형 400m와 계영 4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김우민은 이번 대회 MVP 후보로 떠올랐지만 컨디션 난조를 고려해 18일 열리는 혼계영 400m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그는 이번 대회 3관왕에 오른 황선우와 MVP 경쟁도 펼쳤지만 팀을 위해 체전 일정을 마감했다.
김우민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몸 상태가 완벽하진 않았지만 대회를 4관왕으로 마무리하게 돼서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 경험을 토대로 다른 대회에서는 실수 없이 더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같은 팀원인 황선우 선수의 선전을 응원하며 다가올 큰 대회들을 위해 지금까지 레이스의 장점은 발전시키고 단점은 보완하여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황선우는 18일 자유형 100m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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