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이데올로기 대립 않을 것…일방적 제재 반대”

이하경 2023. 10. 18. 12: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오늘 베이징에서 열린 제 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이데올로기적 대립과 정치 대결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일방적 제재와 공급망 분리 등에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중국만을 생각하는 현대화가 아니다"면서, "수많은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각국과 함께 현대화를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오늘 베이징에서 열린 제 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이데올로기적 대립과 정치 대결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일방적 제재와 공급망 분리 등에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중국만을 생각하는 현대화가 아니다”면서, “수많은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각국과 함께 현대화를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 경제와 관련해서는 “제조업 영역의 외국인 투자 허가 제한 조치를 전면 폐지하고, 국유기업과 디지털 경제, 지식재산권, 정부조달 분야의 개혁을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랜드마크 프로젝트와 ‘작고 아름다운’ 민생 사업을 함께 추진할 것”이라면서, “중국국가개발은행과 수출입은행은 각각 3천500억 위안(약 64조 원)의 융자 창구를 개설하고 실크로드기금은 800억 위안(약 15조 원)을 증자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