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병원 폭격에 日외무상 "강한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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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상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병원에 공습이 가해진 데 대해 "무고한 일반 시민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강한 분노를 느낀다"고 18일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가미카와 외무상은 이날 담화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병원과 일반 시민에 대한 공격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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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상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병원에 공습이 가해진 데 대해 "무고한 일반 시민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강한 분노를 느낀다"고 18일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가미카와 외무상은 이날 담화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병원과 일반 시민에 대한 공격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일반 시민 사상자가 나오지 않도록 모든 관계자가 국제법에 근거해 행동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 안보, 사태 조기 진정을 위해 "각국과 협력하며 더욱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알아흘리 알아랍 병원에서 폭격으로 수백명이 사망했다. 이에 대해 국제사회 각국은 잇따라 규탄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팔레스타인은 이번 공격이 이스라엘 소행이라고 비난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의 로켓 발사 실패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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