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 도의원 "청주교도소 이전 뒷짐…대책 수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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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헌 충북도의원은 18일 "청주교도소 이전에 뒷짐을 지고 있는 충북도와 청주시는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41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청주시의 교도소 이전 전략 계획 수립용역은 다섯달 째 멈춰 있고, 충북도는 로드맵 발표 뒤 지켜만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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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주, 성화동 주민 빛 공해 해소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박지헌 충북도의원은 18일 "청주교도소 이전에 뒷짐을 지고 있는 충북도와 청주시는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41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청주시의 교도소 이전 전략 계획 수립용역은 다섯달 째 멈춰 있고, 충북도는 로드맵 발표 뒤 지켜만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주교도소와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거주하는 6만6000여명의 주민들은 조망권과 재산권을 침해받고 있다"며 "반경 1km 이내에는 교육기관과 학교가 있어 정주여건과 교육환경도 추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김영환 지사, 이범석 시장, 이장섭 국회의원도 교도소 이전을 공약으로 채택했다"며 "여야 모두가 합심해 교도소 이전 문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도소 이전을 위해 국가적 결단 도출, 사전 대체부지 선정, 충분한 예산확보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노금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음성 대소면 중학교 신설, 박재주 의원은 성화동 주민들의 풋살장 소음과 빛 공해 해소를 촉구했다.
김현문 의원은 훈민정음 창제정신을 계승한 충북 창의상·장인상을 제정하자고 제안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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