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나!' 양세종 "수지보다 어린 역, 수염 제모·3kg 감량·마스크팩·반신욕까지"

강효진 기자 2023. 10. 1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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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이 실제 나이보다 약 10살 가까이 어린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했던 노력에 대해 밝혔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팝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수지)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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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세종. 제공ㅣ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양세종이 실제 나이보다 약 10살 가까이 어린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했던 노력에 대해 밝혔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이두나!' 제작발표회가 18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신한카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수지, 양세종과 연출을 맡은 이정효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양세종은 "복귀에 대한 생각이나 부담을 느껴보지는 않았던 것 같다. 오히려 작품에 대한 부담감, 짧고 굵게 느끼고 빨리 대본 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다"라며 "그래도 군대가기 전보다는 좀 나아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작품에서 10살 어린 배역을 연기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내적으로는 대본에 최대한 집중을 많이 했다. 외적으로는 어차피 다른 인터뷰에서 얘기를 했기 때문에 솔직히 말하겠다. 평상시에 제 모습을 보지 않나. 수염 레이저 제모도 받았다. 굉장히 아프더라. 반신욕이랑 마스크 팩도 엄청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은 제가 드라마 찍을 때보다 3kg이 더 쪘다. 모니터 보는데 지금 이 모습으로는 절대 안 나온다. 걱정하지 마시길 바란다. 그런 외적인 노력도 많이 했다. 평상시에 진짜 세종의 모습을 두 분은 봤다. 수지 씨가 저에게 뭐라고 하기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팝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수지)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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