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축협,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플러스(+) 상반기 우수상 수상

경기 수원축산농협(조합장 장주익·사진 왼쪽서 네번째)이 17일 경기농협본부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농협중앙회로 부터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플러스) 상반기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평가는 농협중앙회가 도시와 농촌농·축협 간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농·축협의 역할에 대한 사업 실적을 계량화해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상반기 평가는 전국 209개 도시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이행 ▲도농상생 ▲농(農)의 가치 확산 등 3개 부문 1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원축협은 경제사업 매출액, 농·축산물 취급량 등 경제사업 이행 실적과 조합상호지원자금, 도농상생기금 등 자금출연을 통해 도농상생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지역축협, 품목농·축협 그룹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농·축협 정체성인 경제사업 활성화와 농촌 농·축협과의 지속적인 연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농·축협,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