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떠난다면 맨시티 올 것’…김민재 ‘월클’ 동료 영입 경쟁에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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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팀 동료 영입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조슈아 키미히(28)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면 맨시티로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익명의 맨시티 소식통은 최근 언론을 통해 "키미히가 뮌헨을 떠날 의향을 드러낸다면 엄청난 추진력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키미히를 향한 관심을 인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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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김민재의 팀 동료 영입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조슈아 키미히(28)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면 맨시티로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키미히는 뮌헨의 베테랑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15년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뮌헨에 입단한 이후 통산 358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활약을 펼쳤다. 당초 세계 최고의 풀백으로 평가받았지만 지난 19/20시즌부터는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맹활약을 펼치며 다재다능함을 증명했다.
올시즌도 입지는 굳건했다. 키미히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11경기에 출전했다. 뮌헨이 치른 리그 7경기에서는 전 경기에 출전하고 있기도 하다.
위상과 달리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키미히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주전 경쟁자의 합류 가능성까지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다.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올여름부터 주앙 팔리냐와 같은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을 계속해서 노리고 있는 상황.
키미히의 차기 행선지 후보로는 맨시티가 거론됐다. 익명의 맨시티 소식통은 최근 언론을 통해 “키미히가 뮌헨을 떠날 의향을 드러낸다면 엄청난 추진력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키미히를 향한 관심을 인정하기도 했다.
치열한 영입 경쟁이 불가피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리버풀과 같은 빅클럽들도 키미히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시티는 개의치 않는 모양새다. ‘팀토크’는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앞세워 키미히의 영입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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