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라섬 가을 꽃 축제 방문객 2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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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자라섬 가을 꽃 축제 누적 관람객이 행사 개최 이래 처음으로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자라섬 가을 꽃 축제 기간을 22일까지 일주일 연장한 바 있다.
지난 17일 기준 누적 방문객은 20만1126명으로, 가평군 전체 인구의 3배, 지난 봄 꽃 축제의 2배가 넘는 인원이 자라섬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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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자라섬 가을 꽃 축제 누적 관람객이 행사 개최 이래 처음으로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자라섬 가을 꽃 축제 기간을 22일까지 일주일 연장한 바 있다.
지난 17일 기준 누적 방문객은 20만1126명으로, 가평군 전체 인구의 3배, 지난 봄 꽃 축제의 2배가 넘는 인원이 자라섬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료관람객은 7만6637명이었으며, 입장료 및 전기자 이용 수입은 5억4500여만원, 농·특산물 판매수입은 5억8800여만원을 기록 중이다.
군은 올해 경기관광축제 선정과 한국관광 100선 선정으로 인한 홍보효과와 단체 관광객 증가, 어린이집 체험학습 수요 증가 등이 방문객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가평군 직원들이 노력으로 자라섬이라는 특별한 장소를 일궈냈다”며 “힐링과 행복이 있는 최고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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