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나!' 양세종 "촬영때보다 3kg쪄, 작품속 비주얼은 지금과 다르니 걱정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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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의 작품 복귀를 한 양세종은 "복귀에 대한 생각이나 부담을 느껴보지는 않았고 오히려 작품 하기 전에 짧고 굵게 부담을 느끼고 빨리 대본 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세종은 "캐릭터의 정서를 이해하려고 대본만 붙들고 있었다. 제가 너무 긴장하고 생각이 많아서 헤맬까봐 청심환도 하나 먹고 왔는데, 저의 20대는 한번도 안 떠올렸고 수지와 연기할때 바로 인물로 집중을 했었다. 사전에 이야기를 너무 많이 나눠서 촬영하며 수지가 두나 자체다, 인물로서 인물로 다가갈수 있겠다는 확신이 있었다."라고 솔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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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coex 신한카드 artium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 수지, 양세종과 이정효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4년만의 작품 복귀를 한 양세종은 "복귀에 대한 생각이나 부담을 느껴보지는 않았고 오히려 작품 하기 전에 짧고 굵게 부담을 느끼고 빨리 대본 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며 "촬영할때를 제외하고 이런 자리가 제일 긴장이 많이 된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군대가기 전보다는 나아진것 같다고 혼자만의 생각을 해봤다."라며 엄청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세종은 "대본을 보며 너무 좋은 떨림을 받았고 심장이 매우 뛰었다. 제가 스무살 초반에 원준이를 연기할수 있는게 이 작품이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어서 선택했다."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양세종은 "수지가 연기한 이두나는 집중이 될수 밖에 없는 인물이었고 현장에서 눈만보면 알수 있게 호흡이 정말 좋았다. 감독님과 함께 셋의 호흡이 정말 좋았다"라며 강조했다.
가족이 전부인 20대 청년 이원준을 연기한 양세종은 "쉐어하우스에 들어와 두나를 만나며 매우 많이 혼란스러워 해서 처음에는 밀어낸다. 그러다 자기도 모르게 두나에게 스며들고 여러 감정을 느끼게 되는 인물"이라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두나에게 더 집중을 많이 했다. 두나와의 관계에서 변화하는 감정에 대해 저 자신보다 두나에게 거 집중해야 표현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상대방의 감정, 태도의 변화에 신경을 쓰며 연기했음을 알렸다.
양세종은 "생각이 많은건 원준과 진짜 같다. 순수한건 원준이 좀 더 순수한 것 같다."며 캐릭터와 자신간의 비슷한 점을 이야기했다. 그러며 "촬영하며 감독님이 저도 찾지 못했던 미세한 부분까지 찾아주셨다."라며 감독 덕에 캐릭터의 세심한 면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두나 같은 인물이 현실에서 나타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양세종은 "원준과 달리 저라면 지레짐작으로 바로 포기 할 것. 보지도 않고 차단할 것. 성격이 극단적이라 상대가 수지라도 안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양세종은 "캐릭터의 정서를 이해하려고 대본만 붙들고 있었다. 제가 너무 긴장하고 생각이 많아서 헤맬까봐 청심환도 하나 먹고 왔는데, 저의 20대는 한번도 안 떠올렸고 수지와 연기할때 바로 인물로 집중을 했었다. 사전에 이야기를 너무 많이 나눠서 촬영하며 수지가 두나 자체다, 인물로서 인물로 다가갈수 있겠다는 확신이 있었다."라고 솔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며 "원준은 처음부터 설레었을텐데 아마 그걸 표현하지 못했을것 같다. 자세히 생각해보면 원준이는 처음 봤을때부터 두나에게 설레였던 것 같다"라며 수지가 연기한 이두나와의 설램포인트를 밝혔다.
양세종은 "평소 제 모습에서 레이저 제모도 받았다. 반신욕과 마스크팩도 굉장히 많이 했다. 드라마 찍을떄보다 지금 3kg이 쪘다. 이 모습으로 절대 안나오니까 걱정하지 마시라. 외적인 노력도 굉장히 많이 했다. 평소 제 모습을 수지와 감독님이 보고 뭐라고 하기도 했었는데 작품속 모습은 걱정 안해도 된다."라며 이 작품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밝혀 폭소를 안겼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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