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나!' 양세종 "복귀 부담 안 커…레이저 제모·반신욕 외적 노력"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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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세종이 '이두나!'로 복귀한 소감과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한 내적, 외적 노력을 이야기했다.
행사에는 배우 수지, 양세종, 이정효 감독이 참석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양세종은 군 전역 후 4년 만에 '이두나!'로 복귀했다.
한편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팝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두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20일 총 9부작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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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양세종이 '이두나!'로 복귀한 소감과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한 내적, 외적 노력을 이야기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리지널 ‘이두나!’(극본 장유하/연출 이정효) 제작발표회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수지, 양세종, 이정효 감독이 참석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양세종은 군 전역 후 4년 만에 '이두나!'로 복귀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복귀 소감에 대해 "(복귀에 대해)부담을 느끼지는 않았다, 작품 하기 전 부담감은 짧고 굵게 느끼고 빨리 대본을 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다"라며 "촬영 때를 제외하고 이런 자리가 가장 긴장된다, 그래도 군대가기 전보다는 나아지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원준 역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내적으로는 대본에 집중했다"라고 했으며 외적인 노력에 대해서는 "수염 레이저 제모도 받고 반신욕과 마스크팩도 많이 했다, 지금은 드라마 찍을 때보다 3㎏가 더 쪘다, 지금 이 모습으로는 절대 안 나오니 걱정하지 말길 바란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양세종은 자신이 맡은 평범한 대학생 이원준 역과 싱크로율에 대해 "원준처럼 생각이 많은 것은 맞고, 순수한 것은 원준이 더 순수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극 중 이원준과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이두나를)바라보지 않고 지레짐작 포기할 것 같다"라며 "그래서 원준이 순수하지 않나. 저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면 보지 않고 차단할 것 같다"라고 했다.
한편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팝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두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20일 총 9부작 공개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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