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석학들 한 자리에…탄소중립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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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의 석학들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 발전에 관한 연구성과를 논의하기 위해 한국에 모인다.
대한민국학술원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오는 19~20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제22차 아시아학술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2000년에 설립돼 18개국 31개 기관이 참여한 아시아학술회의(SCA) 주도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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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아시아 지역의 석학들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 발전에 관한 연구성과를 논의하기 위해 한국에 모인다.
대한민국학술원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오는 19~20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제22차 아시아학술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에서는 '지속가능성, 회복탄력성과 인류복지를 위한 과학'을 주제로 120여건의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
특히 '아시아 지역의 탄소중립계획 및 기후 회복력', '아시아의 시각으로 본 지속가능성 과학' 등 특별 분과를 운영해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대회 첫 날인 오는 19일에는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기조 강연자로 나설 계획이다.
대회는 지난 2000년에 설립돼 18개국 31개 기관이 참여한 아시아학술회의(SCA) 주도로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1년 5월부터 현재까지 회장국을 맡고 있다.
이에 학술원은 이번 대회 기간 중 SCA 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차기 대회 운영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장무 학술원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가 직면한 중대한 문제들을 극복하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식과 지혜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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