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응원, 선행으로 보답”…가수 김희재, 소아암·백혈병 환아 위해 상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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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가 팬들의 전폭적인 응원에 힘입어 주위의 어려운 어린이 환자들을 돕는 선행을 잇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김희재가 선한스타 9월 가왕전에서 상금으로 받은 50만원을 소아암과 백혈병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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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아암재단은 김희재가 선한스타 9월 가왕전에서 상금으로 받은 50만원을 소아암과 백혈병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과 노래를 보며 미션 등으로 응원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로써 김희재의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액이 3329만원으로 늘어나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그의 기부금은 소아암이나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줘 감사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만 19세 이하 소아암 백혈병, 만 25세 이하 희귀 난치병 진단을 받은 환자의 수술비, 병원 치료비, 외래 진료비, 긴급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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