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특수영상영화제, 20일 개막…“문화·과학·산업이 어우러진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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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X 대전특수영상영화제(대전특수영상영화제)가 20일 닻을 올린다.
대전특수영상영화제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영화와 드라마 전체의 흥행이나 완성도와는 별도로 VFX나 SFX 효과부분에 있어서 주목할 만한 성취나 실험적인 도전을 한 작품에 시상한다.
한편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20일부터 3일간 대전 한빛광장 야외무대, 메가박스 대전신세계점, 대전e스포츠 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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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X 대전특수영상영화제(대전특수영상영화제)가 20일 닻을 올린다.
대전특수영상영화제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노기수 대전광역시 국장을 비롯해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이영근 영화제 총감독, 양경미 프로그램 디렉터와 홍보대사인 배우 이필모 등이 참석했다.
이영근 총감독은 "대덕연구단지에서 영상에서 쓰일 수 있는 기술 및 자료 등을 풍부하게 만들어낼 수 있다"면서 "대전이 가진 문화, 과학, 그리고 산업이 어우러진 콘텐츠를 토대로 앞으로 기술 마켓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영화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영화와 드라마 전체의 흥행이나 완성도와는 별도로 VFX나 SFX 효과부분에 있어서 주목할 만한 성취나 실험적인 도전을 한 작품에 시상한다. 영화제 측은 "이를 위해서 시작할 때부터 산업계와 학계를 망라한 국내 최고의 VFX와 SFX 분야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회의를 통하여 국내외의 특수영상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이에 맞추어서 영화제의 프로그램과 세미나 등 부대행사 등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할리우드 영화 ‘캐러비안 해적’등 블록버스터의 특수영상 슈퍼바이저를 담당한 이승훈 대표가 요즘 대세를 이루고 ‘Virtual production 세계적인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토론 패널로는 ‘아바타’의 특수영상을 담당한 세계적인 웨타 디지털에 근무하고 있는 최병국 박사가 나선다.
토크멘터리에는 영화 ‘더문’의 김용화 감독이 직접 나서고, 시나리오 과정에서부터 과학적 어드바이저를 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김방엽 박사가 함께 자리해서 상상력과 과학이 어떻게 결합했는지를 보여준다.
체험존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자신의 얼굴을 바꿔보는 디에이징 체험을 해볼 수 있고, VR 아티스트의 쇼와 영화 OST 콘서트도 진행된다.
한편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20일부터 3일간 대전 한빛광장 야외무대, 메가박스 대전신세계점, 대전e스포츠 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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