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제니 더듬이' 스타일로 변신...브릿지 다시 유행하나

안수현 2023. 10. 18.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나나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18일, 나나(32)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새로운 머리 스타일을 자랑하는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나나의 바뀐 헤어스타일은 과거 블랙핑크 제니가 곡 'How You Like That'으로 활동하던 당시 유행했던 일명 '더듬이' 머리다.

나나가 2020년 대유행한 브릿지 헤어스타일을 다시 한번 재유행시킬지도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안수현 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18일, 나나(32)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새로운 머리 스타일을 자랑하는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 나나는 후드티에 청재킷을 레이어드하며 스타일리시한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나나의 바뀐 헤어스타일은 과거 블랙핑크 제니가 곡 'How You Like That'으로 활동하던 당시 유행했던 일명 '더듬이' 머리다. 해당 스타일은 앞머리 중 일부를 탈색해 브릿지 포인트를 주며 '힙한' 매력을 강조한다.

나나는 파격적인 스타일을 자주 시도하는 편. 지난해는 '전신 타투'를 하며 공식 석상에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한 방송을 통해 "문신을 지우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앞서 나나는 "타투를 했을 때 당시가 심적으로 마음이 힘들었을 때"라고 언급한 바 있다.

나나는 문신을 지우고 있는 이유로 "우리 엄마가 조심스럽게 '엄마가 부탁하고 싶은데, 엄마는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얘기해주셨다"라며 "타투할 때도 엄마가 허락은 해주셨다. 그래서 나는 흔쾌히 '오케이, 뭐 지우면 되지. 어려워?' 이렇게 해서 지우게 됐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나나는 "이게 나만의 감정 표현이었던 것 같다. 감정을 표출할 수 있는 방법. 누가 보면 되게 무식한 방법으로 저렇게 이겨냈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면서도 "근데 나는 타투라는 게 나의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최근 나나는 넷플릭스 '마스크걸'에서 이한별, 고현정과 함께 주인공 '김모미' 역할을 맡으며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차기작으로 '내 남자는 큐피드'에서 '오백련' 역으로 대중 앞에 설 예정이다. 나나가 2020년 대유행한 브릿지 헤어스타일을 다시 한번 재유행시킬지도 주목된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우먼센스,나나 소셜미디어, 넷플릭스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