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폐허 된 가자지구…하마스 지도부는 카타르서 '5성급' 호화생활?

박종혁 2023. 10. 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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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지도부가 카타르에서 호화 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고 이스라엘 영자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한 공격한 이후 소셜미디어에는 하마스의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카타르 수도 도하의 사무실에 머무는 영상이 확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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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지도부가 카타르에서 호화 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고 이스라엘 영자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카타르는 현재 하마스의 유일한 대외 협상 창구 역할을 하는 중동 국가인데요.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한 공격한 이후 소셜미디어에는 하마스의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카타르 수도 도하의 사무실에 머무는 영상이 확산했습니다.

영상에서 하니예는 지도부 구성원과 함께 깔끔한 양복 차림을 하고선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모습이 촬영된 알자지라 방송을 TV로 시청하며 미소 짓고 있습니다.

곧이어 이들은 카펫이 깔린 바닥에 엎드려 감사 기도를 합니다.

TOI는 "하니예는 도하의 우아한 사무실에서 민간인 최소 1천명을 포함한 이스라엘인 1천300명을 죽인 잔혹한 공격을 지켜봤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하니예는 지난 수년간 가자지구의 고난에서 벗어나 석유가 풍부한 카타르 왕정에서 편안한 삶을 영위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박종혁

영상: 로이터·AFP·X(구 트위터) @discernableco·@Gabrielcolodro·@safarier777·@astraiaintel·@IranObserver0·@anwaribrahim·@EretzIsrael·@Alissa4TheUSA·타임스오브이스라엘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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