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 “20대 초반 역할, 레이저 제모하고 감량…걱정마세요” (이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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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이 복귀 소감을 밝혔다.
10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 제작발표회에서 양세종이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육군 현역으로 군복무 후 2021년 전역한 양세종은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차기작을 준비해왔다.
양세종은 "복귀에 대한 생각이나 부담을 느껴보지는 않았던 것 같다. 작품하기 전에 부담감을 짧고 굵게 느끼고 빨리 대본을 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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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양세종이 복귀 소감을 밝혔다.
10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 제작발표회에서 양세종이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육군 현역으로 군복무 후 2021년 전역한 양세종은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차기작을 준비해왔다. 2019년 드라마 '나의 나라' 이후 오랜만에 작품으로 대중을 만나게 됐다.
양세종은 "복귀에 대한 생각이나 부담을 느껴보지는 않았던 것 같다. 작품하기 전에 부담감을 짧고 굵게 느끼고 빨리 대본을 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제작발표회에 대해 "나는 촬영할 때를 제외하고는 이런 자리가 제일 긴장된다. 그래도 군대가기 전보다는 좀 나아지지 않았나. 내 혼자만의 생각이다"고 말했다.
20대 초반 대학생 역을 맡은 양세종은 "내적으로는 최대한 집중을 많이 했다. 외적으로는 수염 레이저 제모를 받았다. 굉장히 아프더라. 반신욕, 마스크 팩도 엄청 많이 했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드라마 찍을 때보다 지금 3kg이 쪘다. 지금 모습으로 절대 안 나온다. 걱정하지 말라. 외적인 노력도 많이 했다. 평소 세종이 모습을 보고 수지씨가 뭐라고 했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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