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왕국 대서사시’ 킹덤 “북남미 투어, 팬들 왕비·공주 분장하고 와”

정하은 2023. 10. 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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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킹덤(Kingdom)이 월드투어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킹덤(단, 아이반, 아서, 자한, 무진, 루이, 훤)이 18일 정오에 미니 7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7. 자한'을 발매한다.

한편 7부작으로 이뤄진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의 대서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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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킹덤(Kingdom). 사진 | GF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킹덤(Kingdom)이 월드투어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킹덤(단, 아이반, 아서, 자한, 무진, 루이, 훤)이 18일 정오에 미니 7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7. 자한’을 발매한다. 7왕국의 스토리를 담은 독특한 세계관으로 ‘시네마틱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킹덤은 이번 일곱 번째 앨범으로 3년여간 걸린 대서사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글로벌 성장세도 눈에 띈다. 지난 9월부터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로스엔젤레스, 칠레 산티아고, 보고타, 브라질 상파울루, 멕시코시티 등 북남미 12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4세대 아이돌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를 석권하고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0위 안에 3연속 진입하는 성과도 거뒀다.

단은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투어를 하며 눈 앞에서 직접 팬들을 만나면서 실감이 나더라. 가사를 한국어로 따라부르고 공주나 왕비처럼 의상이나 메이크업을 하고 오시는 분들이 많더라. 영화같은 저희의 콘셉트를 좋아하시는구나 직접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7부작으로 이뤄진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의 대서사시다. 이번 앨범은 킹덤이 3년여간 이어온 시즌1 마지막 편으로 ‘태양의 왕국’ 자한의 스토리를 다룬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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