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MVP’ 요키치, 2024 올림픽 출전 희망

이재승 2023. 10. 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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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agles' 세르비아가 2024 올림픽에서 최정예 전력을 꾸릴 수 있다.

 『BasketNews』에 따르면, 덴버 너기츠의 'Big Honey' 니콜라 요키치(센터, 211cm, 129kg)가 내년 여름에 열리는 올림픽에 나설 예정이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세르비아는 요키치는 물론 바실리에 미치치(오클라호마시티)까지 가세하지 않았다.

세르비아 농구협회도 요키치의 참가 의사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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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agles’ 세르비아가 2024 올림픽에서 최정예 전력을 꾸릴 수 있다.
 

『BasketNews』에 따르면, 덴버 너기츠의 ‘Big Honey’ 니콜라 요키치(센터, 211cm, 129kg)가 내년 여름에 열리는 올림픽에 나설 예정이라 전했다.
 

요키치는 이번 여름에 열린 2023 농구 월드컵에 참가하지 않았다. NBA에서 덴버를 정상으로 견인한 그는 긴 시간 동안 소속팀에 몸담으며 긴 일정을 소화했다. 이에 이번 월드컵에 나서는 대신 내년 여름을 겨냥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에서 세르비아는 요키치는 물론 바실리에 미치치(오클라호마시티)까지 가세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결승에서 독일에 아쉽게 패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간 국제대회에서 줄곧 좋은 성적을 거두다 지난 2019 월드컵과 유로바스켓 2022에서 기대와 달리 입상에 실패했다. 이번에 명예를 회복했다.
 

하물며 올림픽에서는 좀 더 강한 전력으로 나설 예정이다. 전력의 중심을 잡을 요키치가 가세한다면 더할 나위 없다. 세르비아 농구협회도 요키치의 참가 의사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미치치의 가세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으나, 시즌 이후 결정할 전망이다. 그마저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면, 세르비아도 어김없이 유력한 메달 후보로 떠오를 만하다.
 

그는 지난 2020-2021 시즌부터 연이어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 지난 해에도 MVP 경쟁에서 빠지지 않았다. 대신 플레이오프에서 어김없이 자신의 진가를 거듭 발휘했다.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MVP에 이어 파이널 MVP까지 품었다. 3년에 걸쳐 최우수선수에 선정이 된 것은 물론 올-NBA팀에도 꾸준히 자리매김했다.
 

요키치는 지난 시즌 69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3.7분을 소화하며 24.5점(.632 .383 .822) 11.8리바운드 9.8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어시스트를 뿌렸다. 플레이오프에서는 20경기에 평균 39.5분을 뛰며 30점(.548 .461 .799) 13.5리바운드 9.5어시스트 1.1어시스트 1블록을 책임졌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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