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 비공식 의전 차량 벤츠600 대중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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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비공식적으로 타던 의전 차량이 대중에게 공개된다.
18일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재단법인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은 4월 상모동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 의전 차량을 기증했으며 최근 자료관 1층 로비에서 전시를 시작했다.
이 차량은 박 전 대통령이 비공식적으로 타던 것으로 1972년 생산된 메르세데스 벤츠 600 모델이다.
이후 2014년 박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 EG회장이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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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재단법인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은 4월 상모동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 의전 차량을 기증했으며 최근 자료관 1층 로비에서 전시를 시작했다. 이 차량은 박 전 대통령이 비공식적으로 타던 것으로 1972년 생산된 메르세데스 벤츠 600 모델이다. 박 전 대통령 사망후 1981년 인천 동양철관에 보관돼 있다가 1996년 ㈜삼양산업이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으로 이관했다. 이후 2014년 박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 EG회장이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에 기증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600모델은 1963년부터 1981년까지 생산된 하이엔드 대형 세단 리무진이다. 당시 모두 2677대가 제작됐으며 교황 바오로 6세와 존 레넌, 조지 해리슨, 에리자베스 테일러 등 세계 각국의 유명인사들이 탔던 차량으로 알려져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향후에도 전시 콘텐츠 보완을 위해 다양한 전시품을 추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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