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채금리 급등에 부진한 증시…日·中 ↓ [Asia오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1% 내린 3만1974.29에 오전장을 마쳤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40% 내린 3071.04에, 홍콩 항셍지수는 0.14% 오른 1만7798.97에 거래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1% 내린 3만1974.29에 오전장을 마쳤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가 또다시 급등하면서 매도 분위기가 강해진 모습이다.
17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비가 예상을 넘는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2년물 국채수익률은 5.212%까지 치솟았다. 2006년 이후 17년 만에 최고치다. 10년물 국채수익률도 0.137%포인트 상승한 4.846%로 거래됐다. 이에 이날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미국이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제한을 강화하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격화하는 등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것도 매수 관망세를 짙게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화권 증시는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기다리며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40% 내린 3071.04에, 홍콩 항셍지수는 0.14% 오른 1만7798.97에 거래 중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분기 GDP가 작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앞선 2분기 성장률(6.3%)보다는 둔화했지만, 시장 전망치(4.4%)를 상회했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친구 없는 100㎏ 남편, 이혼하고 싶어요" 하소연…누리꾼 반응은 - 머니투데이
- 아내 불륜 현장 잡고도 사진만 찍고 돌아간 남편…"자식 위해서" - 머니투데이
- "동생과 차별한 부모, 연 끊고파" 큰딸 눈물 고백…이형택 '충격' - 머니투데이
- "내가 안 죽어서 속상해?" 김기수, 악성 유튜버들 조롱에 분노 - 머니투데이
- '권순우 언급' 이형택 "母 징크스에 43연승 실패…라켓 다 부쉈다" - 머니투데이
- 수능 국어 지문 속 링크에 발칵…눌러보니 '윤 정권 퇴진' 집회 일정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
- "마약 자수" 글 올렸다 '빛삭'…모델 김나정, 한국 오자마자 조사받았다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