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시에라 스쿼드', PSVR2 부문 글로벌 판매량 1위 달성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자체 개발한 가상현실(VR)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이하 시에라 스쿼드)'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글로벌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에서 공개된 9월 가장 많이 다운받은 게임 PSVR2 부문에서 '시에라 스쿼드'는 북미와 유럽 지역 1위를 기록했다. 지난 8월29일 출시와 함께 4위를 기록하고 한 달여 만에 순위가 3계단 상승했다.

'시에라 스쿼드'는 국제상 협회(IAA)가 설립한 닉스 게임 어워즈(NYX Game Awards) 시상식에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VR/AR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VR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현재 '시에라 스쿼드' 개발 스튜디오는 얼리 액세스로 서비스 중인 PCVR 버전의 최적화 및 호환성 개선 작업을 진행하며 정식 버전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팀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이용자들과 약속했던 HMD 호환성 개선과 밸브 인덱스(Valve Index), PICO, 바이브(VIVE) 시리즈의 컨트롤러 각도 개선 및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초반 UX 및 게임 밸런스 수정, 리얼리즘 모드 초기 오픈, 멀티 플레이 공개 방 추가, 햅틱 수트 연동 작업 등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에라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