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제천시립도서관·대구강동초 등 48곳 우수도서관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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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도서관 운영과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도서관 48곳에 정부포상 등을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최우수도서관인 대통령 표창은 제천시립도서관과 대구강동초등학교가 받는다.
제천시립도서관은 가족독서캠프, 휴가철 활용 의림지 북캉스 운영 등 지역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제공해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강동초등학교는 도서관 중심 창의 수업, 가정 연계 독서프로그램 등의 행사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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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도서관 운영과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도서관 48곳에 정부포상 등을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수상 대상 도서관은 대통령 표창 2곳, 국무총리 표창 6곳,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7곳, 문체부장관 표창 33곳이다.
최우수도서관인 대통령 표창은 제천시립도서관과 대구강동초등학교가 받는다.
제천시립도서관은 가족독서캠프, 휴가철 활용 의림지 북캉스 운영 등 지역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제공해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강동초등학교는 도서관 중심 창의 수업, 가정 연계 독서프로그램 등의 행사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공공도서관 부문 서울특별시교육청남산도서관·인천광역시 영종도서관·경상남도교육청창원도서관·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 등 4곳과 학교도서관 부문 경기도 마석중학교, 병영도서관 부문 공군교육사령부가 받는다.
문체부는 국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생활 여건을 제공하고자 매년 우수도서관을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
전병극 문체부 1차관은 "전국 각 지역의 도서관이 균형 있게 발전하도록 지원해 누구나 지식문화를 충분히 누리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상 수여식은 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에서 진행된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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