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체크] 가을에서 바로 겨울?···대구·경북 목요일 비 소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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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전국적으로 기온이 점점 내려가더니 수요일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10도 밑으로 뚝 떨어졌고요.
대구와 경북은 2023년 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수요일 대구의 아침 최저 기온 5.8도, 김천 1.4도, 봉화 2.4도로 출발했고요.
밤에는 대구와 경북으로 비가 내리는 지역이 확대되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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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알록달록 물든 가을 ‘단풍’ 보러 가야 하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요
가을에서 바로 겨울이 되는 걸까요?
이번 주 전국적으로 기온이 점점 내려가더니 수요일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10도 밑으로 뚝 떨어졌고요.
대구와 경북은 2023년 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수요일 대구의 아침 최저 기온 5.8도, 김천 1.4도, 봉화 2.4도로 출발했고요.
경북 청송군 현서면은 -0.2도를 기록하며 대구와 경북에서도 가장 낮았습니다.
- 수요일(10월 18일) 아침 최저 기온
▶대구 : 5.8℃ ▶김천 : 1.4℃ ▶봉화 : 2.4℃ ▶경북 청송(현서면) : -0.2℃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추웠는데요.
특히 수요일 아침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었고요.
경북 북동 산지와 그 밖의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었습니다.
반면 낮에는 20도를 웃돌며 일교차가 15도에서 많게는 20도까지 크게 벌어졌습니다.
한편 목요일 비 소식도 있습니다.
목요일 낮부터 경북 북부에서 비가 시작돼서요.
밤에는 대구와 경북으로 비가 내리는 지역이 확대되겠고요.
이번 비는 금요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예상 강수량(19~20일)
▶경북 서부 내륙: 5~40mm ▶대구, 경북(경북 서부 내륙 제외), 울릉도.독도: 5~20mm
비가 내리는 동안은 기온이 조금 오르겠고요.
이번 주 주말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다시 쌀쌀해지겠습니다.
일부 산지에서는 영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어 기온 변화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고기압의 영향으로 날은 대체로 맑지만 계속해서 일교차가 매우 크겠고요.
이제 당장 여름옷 집어넣고 겨울옷을 꺼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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