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팀버레이크가 아이 원치 않아 낙태…고통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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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아이를 낙태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미 연예매체 피플은 출간을 앞둔 스피어스의 회고록 '더 우먼 인 미(The Woman in Me)'에 이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고 1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피플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팀버레이크와 사귀며 임신을 했으나, 팀버레이크가 아이를 원치 않아 낙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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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아이를 낙태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미 연예매체 피플은 출간을 앞둔 스피어스의 회고록 ‘더 우먼 인 미(The Woman in Me)’에 이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고 1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피플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팀버레이크와 사귀며 임신을 했으나, 팀버레이크가 아이를 원치 않아 낙태했다.
공개된 회고록 일부에서 스피어스는 “저스틴을 아주 많이 사랑했다”며 “언젠가 우리가 가족을 만들 수 있다고 기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스피어스는 “(임신은) 예상보다 훨씬 일렀을 뿐”이라면서도 “저스틴은 (우리가) 아기를 가질 준비가 되지 않았고 너무 어리다”고 했다.
이어 스피어스는 “(낙태가) 나 혼자에게만 맡겨졌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내가 인생에서 경험한 고통스러운 일 중 하나”라고도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팀버레이크 측은 현지 언론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피어스와 팀버레이크는 1999년부터 3년간 교제했다. 당시 두 사람은 18~21세였다.
스피어스는 백댄서인 케빈 페더라인과 2004년 결혼했으며 두 아들을 낳고 3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22년 피트니스 트레이너 겸 배우 샘 아스가리와 결혼했으나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팀버레이크는 배우 제시카 비엘과 2012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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