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주 충북도의원 "청주 성화동 풋살장 빛·소음 피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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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박재주 의원(국민의힘, 청주6)이 주거단지 인근 풋살장의 야간 조명·소음 피해 해소를 충북도에 요구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공동주택과 야외체육시설 간 거리 제한, 야외체육시설 영업시간 제한, 소음 공해 규정 강화 등의 필요성도 제안했다.
그는 "일상이 무너진 주민에게 '법률 개정에 시간이 걸린다'는 답 대신 선도적으로 조례와 규칙을 만들어 적용하는 것이 집행부와 의회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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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도의회 박재주 의원(국민의힘, 청주6)이 주거단지 인근 풋살장의 야간 조명·소음 피해 해소를 충북도에 요구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18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8월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 아파트 단지 70m 거리에 풋살장이 들어서 아침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다며 "풋살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공해와 조명탑 빛 공해로 100건이 넘는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도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빛공해방지위원회는 청주시 흥덕구만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며 "주택지역 빛 공해 민원이 제기되면 상시 회의를 열고, 조명환경관리구역도 청주시 주거지역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공동주택과 야외체육시설 간 거리 제한, 야외체육시설 영업시간 제한, 소음 공해 규정 강화 등의 필요성도 제안했다.
그는 "일상이 무너진 주민에게 '법률 개정에 시간이 걸린다'는 답 대신 선도적으로 조례와 규칙을 만들어 적용하는 것이 집행부와 의회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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