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나!' 수지 "실제 K콘 무대서 촬영, 안무 합 맞추는 기시감 묘해"

강효진 기자 2023. 10. 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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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지가 드라마 속 걸그룹 멤버를 연기하기 위해 준비했던 과정을 언급했다.

수지는 해당 장면에 대해 "드라마 촬영을 하는 와중에 안무 연습도 계속 같이 했다. 저도 오랜만에 멤버들과 합을 맞추는 게 오랜만이고, 게다가 그 멤버들이 다른 멤버들이라 신기한 경험이었다. 낯설지만 서로 익숙해지지만, 처음엔 정말 엉망진창이었는데 점점 맞아가는 모습에 기시감도 들고 묘한 기분이 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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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 제공ㅣ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수지가 드라마 속 걸그룹 멤버를 연기하기 위해 준비했던 과정을 언급했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이두나!' 제작발표회가 18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신한카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수지, 양세종과 연출을 맡은 이정효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효 감독은 드라마 속 무대를 위해 실제 일본에서 열린 K콘 무대에 선 것에 대해 "저희가 본무대에 선 것은 아니고 프리퀄 무대에 선 것이라 딱 두 번 밖에 기회가 없었다. 한 번은 제대로 하고 한 번은 드라마 속 사고가 나는 상황을 찍어야 했다. 처음에 찍고 나니 벅차더라. 제가 저들을 데뷔시킨 것 같아서 나름 엄청 감동적이었다. 드라마를 하면서 별 일을 다 해보는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수지는 해당 장면에 대해 "드라마 촬영을 하는 와중에 안무 연습도 계속 같이 했다. 저도 오랜만에 멤버들과 합을 맞추는 게 오랜만이고, 게다가 그 멤버들이 다른 멤버들이라 신기한 경험이었다. 낯설지만 서로 익숙해지지만, 처음엔 정말 엉망진창이었는데 점점 맞아가는 모습에 기시감도 들고 묘한 기분이 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팝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수지)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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