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측 “17일 형수 상대로 고소장 제출, 명예훼손 혐의”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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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형수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날 박수홍 측은 "혐의는 정통망법위반(명예훼손)으로, 김용호를 통해 허위사실을 방송하도록 제보한 혐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노종언 변호사는 지난 15일 OSEN에 "고 김용호 씨의 허위 사실 비방은 형수에게 제보를 받아서 사실로 믿은 것"이라며 "사건이 종료된 만큼, 박수홍 씨의 형수를 다음주 내 고소할 예정이다. 내일이나, 내일모레 접수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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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형수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18일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OSEN에 “어제(1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날 박수홍 측은 “혐의는 정통망법위반(명예훼손)으로, 김용호를 통해 허위사실을 방송하도록 제보한 혐의”라고 설명했다.
앞서 기자 출신 유튜버 고(故) 김용호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박수홍 부부에 대한 루머를 퍼트렸고,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2021년 8월 고인을 고소했다. 고인은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이들 부부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를 퍼뜨린 혐의를 받았다.
다만 고 김용호가 지난 12일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해당 사건은 13일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하지만 노종언 변호사는 지난 15일 OSEN에 “고 김용호 씨의 허위 사실 비방은 형수에게 제보를 받아서 사실로 믿은 것”이라며 “사건이 종료된 만큼, 박수홍 씨의 형수를 다음주 내 고소할 예정이다. 내일이나, 내일모레 접수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수홍은 형수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과 별개로 친형 부부를 2021년 4월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박수홍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친형 부부가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과정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고소한 바 있다.
하지만 친형 부부는 지난 2차, 3차 공판에서 공소사실 대부분을 부인했으며, 변호사 선임 목적의 횡령만 인정하고 있다. 검찰의 증거 목록 대부분에 대해서도 인정하지 않았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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