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추진

오미란 기자 2023. 10. 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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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2025년까지 사업비 60억원(국비 30억원·지방비 30억원)을 투입해 회천동에 있는 시 생활체육공원 내 연면적 1610㎡ 부지에 지상 3층 규모의 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센터에는 시니어 실내체육관과 GX(Group Exercise)실, 건강 측정·운동 처방실, 치매예방 상담실 등 다양한 스포츠 편의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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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사 전경.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2025년까지 사업비 60억원(국비 30억원·지방비 30억원)을 투입해 회천동에 있는 시 생활체육공원 내 연면적 1610㎡ 부지에 지상 3층 규모의 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센터에는 시니어 실내체육관과 GX(Group Exercise)실, 건강 측정·운동 처방실, 치매예방 상담실 등 다양한 스포츠 편의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성협 시 체육진흥과장은 "현재 확장 중인 파크골프장과 연계해 어르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시니어 친화형 체육 인프라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 19일부터 60세 이상 등 독감 무료 예방접종

제주보건소는 19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자는 60세 이상, 등록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고엽제 후유증 환자, 제주4·3 희생자와 유족(직계존·비속), 면역 저하자 등이다.

65세 이상과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의 경우 내년 4월30일까지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병의원 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민철 제주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을 할 때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며 "어린이·임신부 접종은 제주보건소에서 시행하지 않으니 착오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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