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0선서 등락…외인 이틀 연속 사자

이정현 2023. 10. 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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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2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0.90포인트) 오른 2461.07에 거래중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11포인트(0.04%) 오른 3만3997.65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005930)가 강보합권을 유지중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대, SK하이닉스(000660)는 약보합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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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거래일 대비 0.04%↑ 2461.07 거래중
약세 출발 후 외인 매수세에 보합권
업종별·시총상위 혼조세…영풍제지·대양금속 ‘下’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2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0.90포인트) 오른 2461.07에 거래중이다. 개장과 함께 약세로 출발한 후 보합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양새다.

수급별로 외국인이 808억원어치 사들이며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214억원, 기관은 515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11포인트(0.04%) 오른 3만3997.6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3포인트(0.01%) 떨어진 4373.20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4.24포인트(0.25%) 밀린 1만3533.75로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도 상하방 요인이 혼재되면서 제한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며 “불안한 대외환경에도 실적은 양호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업종별 혼조세다. 비금속광물이 2%대 오르는 가운데 보험업과 증권, 운수창고, 금융업이 1%대 오르고 있다. 종이목재가 14%대 하락하고 있으며 의약품은 2%대 약세다.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혼조 흐름이다. 삼성전자(005930)가 강보합권을 유지중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대, SK하이닉스(000660)는 약보합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대 하락 중이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1%대 오르고 있다.

종목별로 삼화전자(011230)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유니온머티리얼(047400)이 16%대, 휴니드(005870)와 한국무브넥스(010100)가 13%대 오르고 있다. 반면 영풍제지(006740)와 대양금속(009190)은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대호에이엘(069460)은 28%, 유한양행(000100)은 17%대 약세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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