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10월에 대회 세 개 뛰는 인천 오반석, "눈물 흘리시는 팬들, 더 많은 경험 시켜드리고 싶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반석이 팬들에게 행복을 드리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다.
그 안의 오반석은 어땠을까? 오반석은 "좋은 결과들을 떠나서 정말 뿌듯했다. 팬들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팬들이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 그걸 보고 '이런 경험을 더 자주 시켜드려야 한다'라고 생각이 들었다. 인천은 2년 연속 파이널 라운드 A에 들어왔다. 3년 연속 들어가겠다. 팬 분들께 많은 경험을 시키도록 목표를 향해 정진하고 싶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서울)
오반석이 팬들에게 행복을 드리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다.
18일 오전 10시, 서울에 위치한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 라운드 A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행사장엔 울산 현대의 홍명보 감독과 김기희, 포항 스틸러스의 김기동 감독과 김승대, 광주 FC의 이정효 감독과 안영규, 전북 현대의 발레리우 보르디아누 수석코치와 김진수, 대구 FC의 최원권과 이근호, 인천 유나이티드의 조성환과 오반석이 참여했다. 당초 참석이 예정됐던 단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은 병환으로 불참했다.
인천의 핵심 센터백 오반석은 이번 시즌 인천과 함께 최고의 시간을 만들고 있다. 그래서인지 미디어데이 행사장에서도 굉장히 밝은 모습이었다. 먼저 오반석은 "선수단 분위기가 정말 좋다. 시즌 막바지라고 생각을 안 하고 있다"라면서 "선수들이 예전엔 강등권에서 치열하게 경쟁을 하다가 이젠 좋은 분위기 속에서 준비를 한다. 가을바람이 선선하면 인천은 살아난다. 이렇게 '세 개 대회'를 준비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은 현재 K리그1과 AFC 챔피언스리그 나아가 FA컵까지 병행하고 있다. 피로도가 심할 수밖에 없지만 분위기는 오히려 좋아졌다고 한다. 오반석은 "좋은 영향력이다. 어린 선수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면서 "현실적으로 택할 수 있는 대회가 있을 듯하다. 인천은 아직 우승컵을 들어본 적이 없다. FA컵에서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다. 반드시 들어 올리고 싶다. 도전자로 임하겠다. 큰 고비를 잘 넘어가서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무대를 경험한 인천. 그 안의 오반석은 어땠을까? 오반석은 "좋은 결과들을 떠나서 정말 뿌듯했다. 팬들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팬들이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 그걸 보고 '이런 경험을 더 자주 시켜드려야 한다'라고 생각이 들었다. 인천은 2년 연속 파이널 라운드 A에 들어왔다. 3년 연속 들어가겠다. 팬 분들께 많은 경험을 시키도록 목표를 향해 정진하고 싶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