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일 테노레' 12월 초연…홍광호·박은태·서경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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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뮤지컬 '일 테노레'에 홍광호, 박은태, 서경수 등이 출연한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12월 19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초연하는 뮤지컬 '일 테노레'(Il Tenore)에 출연할 배우를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탈리아어로 테너를 뜻하는 제목의 '일 테노레'는 한국 오페라의 선구자였던 이인선(1906∼1960)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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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신작 뮤지컬 '일 테노레'에 홍광호, 박은태, 서경수 등이 출연한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12월 19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초연하는 뮤지컬 '일 테노레'(Il Tenore)에 출연할 배우를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탈리아어로 테너를 뜻하는 제목의 '일 테노레'는 한국 오페라의 선구자였던 이인선(1906∼1960)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세브란스의전을 졸업한 의사이자 성악가였던 이인선의 삶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일제강점기 청춘들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홍광호, 박은태, 서경수는 조선 최초의 오페라 테너를 꿈꾸는 '윤이선'을 연기한다.
김지현, 박지연, 홍지희는 항일 운동 모임의 리더이자 오페라 공연의 연출을 맡은 서진연으로 출연한다.
전재홍과 신성민은 오페라 공연의 무대 디자인을 맡은 건축학도 이수한 역에 캐스팅됐다.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호흡을 맞췄다. 연출은 '데스노트'의 김동연이 맡는다.
작품의 프로듀서인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통할 수 있는 보편성과 완성도를 갖춘 작품이 목표"라며 "창작진과 함께 전 세계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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