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로 식당 들어가 "칼 가져와" 협박한 40대…테이저건 맞고 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에 취해 나체 상태로 식당에 들어가 칼을 내놓으라는 협박을 한 남성이 붙잡혔다.
수원 남부경찰서는 18일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수원시 영통구의 한 식당에 옷을 모두 벗은 채 가위와 소주병을 들고 들어가 "칼을 갖고 와라"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식당을 나서려던 A씨에게 테이저건을 쏴 체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술에 취해 나체 상태로 식당에 들어가 칼을 내놓으라는 협박을 한 남성이 붙잡혔다.
수원 남부경찰서는 18일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수원시 영통구의 한 식당에 옷을 모두 벗은 채 가위와 소주병을 들고 들어가 "칼을 갖고 와라"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식당을 나서려던 A씨에게 테이저건을 쏴 체포했다.
A씨은 범행 전 인근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술값 문제로 종업원과 시비가 붙자, 흉기를 구한 뒤 다시 주점에 가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테이저건을 1차례 발사했다"며 "남성을 상대로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명태균·김영선 나란히 구속…"증거인멸 우려"
- 안전벨트 잘못 맨 '손님'…걸려서 넘어지면 '기사 잘못'? [기가車]
- 이혼 후 '위자료·양육비' 안준 아버지…"어머니 한 풀고 싶어요"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5일,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반도체 팹리스 파두, 3분기 매출 100억 영업손실 305억
- 삼성전자 노사, '2023·2024년 임협' 잠정합의…"약 10개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