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나' 이정효 감독 "수지 캐스팅되고 너무 기분 좋았다"

강남=한해선 기자 2023. 10. 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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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감독이 가수 겸 배우 수지를 '이두나' 주연 이두나 역으로 캐스팅한 것에 대만족했다.

'이두나'는 청춘 스타 수지와 양세종의 '본격 청춘 로맨스'임과 동시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로맨스는 별책부록', '라이프 온 마스', '굿와이프',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이정효 감독의 새 연출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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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강남=한해선 기자]
/사진=넷플릭스

이정효 감독이 가수 겸 배우 수지를 '이두나' 주연 이두나 역으로 캐스팅한 것에 대만족했다.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극본 장유하, 연출 이정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정효 감독, 수지, 양세종이 참석했다.

이정효 감독은 '이두나' 연출에서 신경쓴 점으로 "'이두나'는 각자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이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 하나가 되는 과정을 그린다. 서툰 20대의 청춘, 추억, 사랑을 그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수지 씨가 극중에서 노래도 해야하고 춤도 추고 연기도 해야 했는데 너무 잘해줬다. '이두나' 캐스팅을 할 때 처음부터 딱 떠오른 사람이 수지였다. 캐스팅이 됐을 때 너무 기분이 좋았다. 얘길 나눠보면서 되게 잘하겠다"라고 주연 수지 캐스팅에 대만족했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 역)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수지 역)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두나'는 청춘 스타 수지와 양세종의 '본격 청춘 로맨스'임과 동시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로맨스는 별책부록', '라이프 온 마스', '굿와이프',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이정효 감독의 새 연출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두나!'는 오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강남=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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