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기업, '고고도 무인기용 초고해상도 관측 레이더'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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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우리나라 항공방산 강소기업 휴니드테크놀러지스와 미국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즈(GA)가 '고고도 무인기용 초고해상도 광역관측레이더(Ku-밴드 AESA 레이더) 국제 공동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 기업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해발 13㎞ 이상 고고도 무인기에 탑재할 항공 감시정찰 장비인 '고고도 무인기용 초고해상도 광역관측 레이더'를 함께 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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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우리나라 항공방산 강소기업 휴니드테크놀러지스와 미국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즈(GA)가 '고고도 무인기용 초고해상도 광역관측레이더(Ku-밴드 AESA 레이더) 국제 공동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 기업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해발 13㎞ 이상 고고도 무인기에 탑재할 항공 감시정찰 장비인 '고고도 무인기용 초고해상도 광역관측 레이더'를 함께 개발하게 된다.
휴니드는 레이더 핵심장비인 초고해상도 광역관측안테나(Ku-band AESA Antenna)를 자사 기술로 개발해 GA에 공급한다. GA는 이를 기반으로 한국에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게 된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항공방산 기업의 기술경쟁력이 글로벌 항공방산기업의 핵심 파트너가 되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을 증명한다”면서 “한·미 양국이 안보뿐 아니라 첨단산업과 기술로 동맹의 범위와 내용을 심화하도록 '한-미 첨단기술 국제공동 연구개발(R&D)'을 확대하는 정책적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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