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당·정·대, 선거패배 후 첫 한자리…"국민통합 우리부터"
<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김성완 시사평론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 또 주요 부처 장관들이 보궐선거 패배 후 처음으로 만나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변화'와 '소통'에 이어 "통합"을 주문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당 쇄신을 위한 혁신위를 다음 주 중 발족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윤 대통령이 국민통합위와 국민의힘 지도부, 주요 부처 장관 등 90여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보궐선거 패배 후 처음으로 함께 한 자리인데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 "국민통합은 실제 어려움 공감해야 되는 것"이라며 국민 통합을 언급했습니다. 변화와 소통에 이은 '통합' 언급인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 김기현 2기 지도부, "변화"를 내세우며 첫 발을 디뎠습니다만, 여전히 인선 결과와 쇄신 방향을 놓고는 당내 우려와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런 국민의힘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3> 이런 당내 논란에 국민의힘 지도부는 '혁신 카드'를 빼들었습니다. 당 쇄신을 위한 '혁신기구'를 발족시키기 위해 위원장 물색에 나선 건데요. 국민의힘의 쇄신을 이끌 위원장, 어떤 인물이 될까요? 또 혁신위의 권한은 어디까지 일까요?
<질문 3-1> 총선을 위한 인재영입위의 위원장은 어떤 인사가 맡게 될까요?
<질문 4> 여권 내 대표적인 '비윤계'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각각 '탈당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내년 총선의 변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들의 움직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그렇다면, 야권을 중심으로 한 정계 개편 가능성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5>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위례·성남FC' 의혹 사건' 두 번째 공판에 출석한 가운데, 이 대표의 '재판 리스크'가 현실화 되는 모양샙니다. 검찰의 추가 기소를 감안하면, 일주일에 2~3일은 재판 참석을 해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정상적인 당무 수행이 가능하겠습니까? 이 대표, 재판 리스크를 어떻게 넘어야할까요?
<질문 5-1>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 어제 출석한 법정에서 30분 가까이 자신의 혐의를 직접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의 주장은 궤변"이라며 "업자들과 차 한 잔 마신 적도 없고 10원짜리 하나 개발이익을 얻지도 않았다"고 조목조목 반박했다고 하는데요. 재판부가 설득 됐을까요?
<질문 6> 민주당과 서울중앙지검과의 공방이 치열했습니다. 녹취에는 안나왔습니다만, 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본인들이 실력이 없어서 구속 못해놓고, 투덜이 스머프처럼 투덜댄다"고 하자 송경호 중앙지검장이 김영배 의원을 가르켜 "피고인 개인의 변호사가 아니다"라며 서로 언성을 높이기도 했거든요. 이 상황,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7> 환노위 국감, 한국노총의 경노사위 불참과 함께 김문수 위원장의 정치 중립문제가 논란이 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사퇴 의사가 없느냐고 묻자 "대통령이 그만두라고 하면 그만두겠다"면서도 "말씀을 함부로 하시면 안 된다"고 말했는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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