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수사' 수원지검 2차장 비리 의혹으로 공수처 고발 방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사건 수사를 맡은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에 대해 위장 전입 등 비리 혐의를 적용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어제 국회 법사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던 이 차장검사에 대한 의혹을 논의했고, 공수처 고발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사건 수사를 맡은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에 대해 위장 전입 등 비리 혐의를 적용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어제 국회 법사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던 이 차장검사에 대한 의혹을 논의했고, 공수처 고발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위장 전입, 처가 소송에 변호사 소개, 처가 고용인 범죄 기록 조회, 골프장 부정 부킹, 세금과 과태료 체납 등 비리 의혹이 제기됐다"면서 "수원고검과 대검에 엄중한 감찰을 촉구하고, 법률 검토 후 공수처에 고발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의겸 의원은 이 차장검사에 대해 "이재명 대표를 수사할 사람이 아니라 수사를 받아야 할 분"이라며 각종 비위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차장검사는 위장 전입 문제에 대해서는 송구하게 생각하며, 나머지 의혹들은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4538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병원 폭발 500명 사망"‥이스라엘-하마스 '공방'
- 서울 지하철 노조 다음 달 9일 총파업 예고‥"시민 안전 위협하는 구조조정 철회하라"
- "북러 해상 무기거래 정황 지속 포착‥8월 후 최소 6차례"
- 민주당, '이재명 수사' 수원지검 2차장 비리 의혹으로 공수처 고발 방침
- 국민의힘, 다음 주 혁신위 출범‥"주말까지 위원장 인선"
- "샤워하니 30분 있다 오세요"‥119가 콜택시?
- [와글와글] "수영 수업 중 다치자 학부모가 800만 원 요구"
- [친절한 기자들] 비 흔해진 그린란드‥취재 중에도 빙하 무너져
- '벨루가 방류 촉구 시위로 7억 원 피해' 롯데에 고소당한 시민단체 활동가 검찰 송치
- SSG, 준PO 직행‥내일부터 와일드카드 결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