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안보실장 “굳건한 안보와 ‘자유·번영’ 보장된 평화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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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2023 서울안보대화'에 참석해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자유와 번영이 보장된 '지속 가능한 평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태용 실장은 오늘(18일) 오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3 서울안보대화'에 참석해 "국제 사회는 전쟁과 핵 확산, 공급망 재편, 기후변화 등 다양하고 복잡한 안보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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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2023 서울안보대화’에 참석해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자유와 번영이 보장된 ‘지속 가능한 평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태용 실장은 오늘(18일) 오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3 서울안보대화’에 참석해 “국제 사회는 전쟁과 핵 확산, 공급망 재편, 기후변화 등 다양하고 복잡한 안보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실장은 “(최근) 하마스의 무차별 민간인 공격 이후 충돌로 치닫고 있는 가자지구 사태는 결코 특정 지역에 국한된 안보 위기일 수 없고, 국경을 넘어 전 세계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 안보와도 관련해서 깊이 성찰해볼 중요한 점들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원칙과 규범에 입각한 국제 질서가 흔들리고 초국가적 위협이 부상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더욱 굳게 연대해야 한다”며, “원칙에 입각해 일관되게 행동하면서 불법적인 도발과 위협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 관계와 관련해서는 “지난 70여년 동안 대한민국은 북한의 끊임없는 위협과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지정학적 도전을 극복하며 안정과 번영을 이뤄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한미 동맹에 기반한 강력한 억제와 함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원칙 있는 남북 관계를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실장은 이와 함께 글로벌 격차 해소를 위한 공적 개발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글로벌 기후 행동에 동참하고, 디지털 전환 지원,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을 계속해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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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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