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나’ 수지 “더 나이 들기 전, 예쁘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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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가 '이두나' 출연 이유를 밝혔다.
10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 제작발표회에서 수지, 양세종이 작품 선택 이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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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수지가 '이두나' 출연 이유를 밝혔다.
10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 제작발표회에서 수지, 양세종이 작품 선택 이유를 공개했다.
수지는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원작 웹툰부터 찾아봤다. 웹툰 분위기를 알고 싶어서 봤는데 너무 설��고 이두나만 가지고 있는 묘한 분위기가 있더라. 내가 안 해봤던 캐릭터인 것 같기도 했다. 그리고 두나에게 마음 쓰이는 부분이 좀 있어서 호기심을 갖게 됐다. 대본을 받았을 때도 너무 설레서 꺅 했던 적이 많다.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지금 예쁘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양세종은 "대본을 보면서 너무 좋은 떨림을 받았고 심장이 매우 뛰었다. 내가 스무살 초반 원준을 연기할 수 있는 것이 이 작품이 마지막이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해보자 하는 생각이 들어 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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