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클라우드 혁신 프로젝트로 IDC '퓨쳐엔터프라이즈 어워드' 수상

구자윤 2023. 10. 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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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클라우드 전환 혁신 프로젝트'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IT 시장분석 기관 IDC의 '2023년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에서 '미래의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 부문 한국 수상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KT IT전략기획담당 정찬호 상무는 "클라우드 전환 혁신 프로젝트는 기존의 '완벽주의' 관점에서 나아가 더 유연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안정성만 보고 접근했던 다른 플랫폼으로도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올해까지 계속 이어서 할 수 있는 체계가 되었다"며 "KT는 클라우드 상품 및 전환 방법론 고도화, 운영 자동화와 같은 지속적인 DX기술 개발과 축적된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와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돕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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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호 KT IT전략기획담당 상무(오른쪽)와 한은선 한국IDC 지사장이 KT의 2023 IDC 퓨처엔터프라이즈어워드 수상증명서를 함께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 제공

KT는 ‘클라우드 전환 혁신 프로젝트’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IT 시장분석 기관 IDC의 ‘2023년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에서 ‘미래의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 부문 한국 수상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KT는 지난해부터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정보기술책임자(CIO)의 주요 미션을 해결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클라우드 전환 혁신 프로젝트(Cloud TR PG)'를 추진했다. 사내 주요 IT 서비스 13종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도 후속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비용절감이 아닌 고객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수요에 따른 적용사례 발굴 및 전환 레퍼런스 확보에 역점을 두고 클라우드 전환 대상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축적한 DX 유형별 전환 방법과 비용절감에 따른 생산성 향상 효과를 분석함으로써 KT만의 클라우드 전환 방법론으로 구성하고 공공부문 사업 수주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한국 IDC는 지난 17일 ‘IDC DX 서밋’을 개최해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의 온라인 시상식과 수상사와의 대담을 진행했으며 KT 등 한국 수상사는 자동으로 아태지역 결선에 진출한다. 이달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IDC DX 서밋 아태지역 컨퍼런스에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KT IT전략기획담당 정찬호 상무는 “클라우드 전환 혁신 프로젝트는 기존의 ‘완벽주의’ 관점에서 나아가 더 유연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안정성만 보고 접근했던 다른 플랫폼으로도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올해까지 계속 이어서 할 수 있는 체계가 되었다”며 “KT는 클라우드 상품 및 전환 방법론 고도화, 운영 자동화와 같은 지속적인 DX기술 개발과 축적된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와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돕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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