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위해 써달라"…보은서 새농민상 시상금 쾌척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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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에서 한 농업인이 새농민상 본상 시상금 전액을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보은군 보은읍에 거주하는 신현호씨(56)는 18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8회 새농민상 본상 시상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최재형 군수는 "상금을 기탁해 줘 감사하다"며 "성금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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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에서 한 농업인이 새농민상 본상 시상금 전액을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보은군 보은읍에 거주하는 신현호씨(56)는 18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8회 새농민상 본상 시상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신씨는 "의미 있는 시상금을 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가치 있게 쓰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보탬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군은 기탁된 기부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상금을 기탁해 줘 감사하다"며 "성금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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