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행복둥지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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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흥군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 약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행복둥지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본 사업은 복권기금을 활용해 전남도와 고흥군,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등 민관이 합동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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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고흥군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 약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행복둥지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본 사업은 복권기금을 활용해 전남도와 고흥군,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등 민관이 합동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2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 취약계층 15가구의 사업을 추진한다.
주택의 상황에 따라 2500만 원에서 30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단순한 미관 개선 도배·장판 교체를 벗어나, 주택 구조·전기·가스 등 주거 안전시설과 난방·부엌·화장실 등 생활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 시행에 앞서 고흥군은 지난 6월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와 행복둥지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실사와 설계도서 작성을 거쳐 최종 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행복둥지 사업이 취약계층의 주거 만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행복둥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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