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학창시절 ‘수학’ 가장 잘 했을 것 같은 스타 1위 선정

2023. 10. 18.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탄소년단 RM이 학창시절 '수학'을 가장 잘 했을 것 같은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초·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51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학창 시절 '수학'을 가장 잘 했을 것 같은 싶은 스타 1위로 방탄소년단 RM(154명, 30.0%)이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RM이 학창시절 ‘수학’을 가장 잘 했을 것 같은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초·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51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학창 시절 ‘수학’을 가장 잘 했을 것 같은 싶은 스타 1위로 방탄소년단 RM(154명, 30.0%)이 선정됐다.

RM에 이어 서울대학교 출신의 다재다능한 ‘원조 뇌섹남’으로 알려진 이상윤(106명, 20.6%)이 2위를 차지했다. 이상윤은 지난 9일 서울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열린 무대를 끝으로 약 2개월에 걸쳐 공연된 연극 ‘라스트 세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3위를 차지한 하석진(102명, 19.8%)은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의 12명의 플레이어가 동고동락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예능이다.

‘데블스 플랜’은 ‘더 지니어스’, ‘대탈출’, ‘소사이어티 게임’, ‘여고추리반’ 등 두뇌 서바이벌 장르를 주로 선보인 정종연 PD가 김태호 PD의 신생 제작사 테오에 들어간 후에 선보인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하석진이 우승하면서 상금 2억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1위를 차지한 RM은 2015년 tvN ‘문제적 남자’에서 유창한 외국어 실력과 함께 뛰어난 문제 해결 능력을 선보이며 연예계 대표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꾸준히 자신의 지적 매력을 뽐냈는데 2018년, RM은 방탄소년단의 리더로서 뉴욕 UN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유엔아동기금(UNICEF)의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발표 행사에서 약 7분간 영어로 유창하게 연설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국 가수가 유엔총회 행사장에서 연설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또한 RM은 연예계 손꼽히는 다독가로 알려져 있다. 아미(ARMY)들이 RM이 읽은 책들을 정리했는데 에세이부터 시, 소설, 고전과 인문, 사회과학까지 다양하다. 영향력 또한 막강해 그가 읽는 것이 발견된 조용훈의 ‘요절’은 약 10년 만에 재출간됐으며 그가 추천한 안규철의 ‘사물의 뒷모습’은 일주일 만에 판매량이 250배 급증하기도 했다.

학창 시절 ‘수학’을 가장 잘 했을 것 같은 스타 1위로 방탄소년단 RM이 선정된 이유에 대해서 세븐에듀&수학싸부 차길영 대표는 “RM은 음악적 재능뿐만 아니라 남다른 지적 호기심과 감성을 겸비한 아티스트이다”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독서를 즐기며 아이큐 148, 고등학교 모의고사 성적이 1.3%에 달하는 등 뇌섹남의 면모를 유감없이 대중들에게 보여줬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