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많은 관악구, 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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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입주 20년 초과 아파트가 100만가구를 돌파하면서 신축 단지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7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서울에서 입주한지 20년 초과된 아파트는 총 100만2,684가구로 전체 물량(167만3,950가구)의 약 59.9%에 달했다.
이러한 가운데 입주한지 20년 초과된 아파트 비율이 무려 72.49%에 달하는 서울 관악구에 새 아파트가 공급돼 주목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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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차별화된 커뮤니티, 상품 갖춰...합리적인 가격까지
서울 아파트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입주 20년 초과 아파트가 100만가구를 돌파하면서 신축 단지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7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서울에서 입주한지 20년 초과된 아파트는 총 100만2,684가구로 전체 물량(167만3,950가구)의 약 59.9%에 달했다. 이는 전국 노후 비율 52.00%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10가구 중 6가구가 지은지 2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한동안 서울에 신규 단지 공급이 드물었던 상황에서 재건축 정비 사업도 부진했던 만큼 빠른 속도로 노후화가 진행됐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주택 공급의 선행지표로 평가되는 인허가와 착공 실적도 크게 줄어든 만큼 공급 부족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 18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올해 서울 주택사업 인허가 누적 물량은 총 1만9,370가구로 전년동월('22년 8월 기준) 3만1,055가구 대비 약 37.6% 줄었다. 같은 기간 주택 착공 누적 물량은 4만6,855가구에서 1만4,391가구로 무려 3배 이상 감소했다.
상황이 이렇자 서울 청약시장은 열기가 뜨겁다. 7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서울 1순위 평균 경쟁률은 66.62대 1로 전년('22년) 10.25대 1과 비교했을 때 무려 6배 이상 올랐다. 1순위 청약자 수 역시 동기간 3배(6만8,746명→19만5,805명)에 육박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입주한지 20년 초과된 아파트 비율이 무려 72.49%에 달하는 서울 관악구에 새 아파트가 공급돼 주목할만 하다. 현대건설은 오는 21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의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특히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현대건설이 관악구에서 1999년 이후 23년 만에 분양하는 아파트로 일대에서 보기 드문 커뮤니티 시설과 상품 설계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단지는 총 5개 타입 중 4개 타입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있으며, 맞통풍 구조(일부세대 제외)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59㎡B의 경우 주방과 침실3에 각각 수납공간을 추가하는 수납강화형 옵션(유상)을 제공하며, 전용면적 59㎡C의 경우 부부공간과 자녀공간이 분리된 타워형 구조에 거실이 2면 개방 구조로 설계됐다. 여기에 전 세대 지하 창고를 제공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일대에서 보기 드문 골프연습장, 사우나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힐스라운지(카페), 키즈플레이룸 등이 마련된다.
이러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갖췄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단지에서 약 1km 거리에 위치한 동작구 '상도 더샵 1차('07년 9월 입주)'의 경우 입주 17년 차임에도 올해 8월 전용면적 59㎡가 10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동일면적 분양가는 8억7,200만원~9억610만원으로 최대 약 2억원 이상 낮은 가격에 공급됐다.
그 결과 지난 9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341건이 접수돼 평균 65.5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타입으로 155대 1(해당지역 기준)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앞서 주변에 분양했던 타 단지들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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