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600억치 사들이겠다는 미래에셋증권, 주가 3% 이상 상승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3. 10. 18. 11:15
미래에셋증권이 600억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전일대비 230원(3.82%) 오른 6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취득 예정주식은 보통주 1000만주(602억원)로 유통주식 수의 약 2.1%에 해당한다. 취득 예상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가 저평가 상태를 개선하고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내년부터 3년간 적용될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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