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67일 만에 토트넘과 정식 작별 인사.. SON은 만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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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캡틴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친정팀 토트넘 핫스퍼와 드디어 정식으로 작별 인사를 나눴다.
몇 시간이 지나고 토트넘이 다시 원안에 동의하면서 케인은 독일행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케인은 경기 전 날 토트넘 사무실을 방문할 수 있었다.
데이리메일은 '케인이 수년 동안 알고 지내온 동료들과 다시 만났다. 훈련 시설의 모든 부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토트넘의 허락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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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잉글랜드 캡틴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친정팀 토트넘 핫스퍼와 드디어 정식으로 작별 인사를 나눴다. 하지만 영혼의 파트너였던 손흥민을 만날 수는 없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8일(한국시각) '케인이 이탈리아전을 앞두고 토트넘 본부를 찾아가 전 동료들에게 개인적인 작별 인사를 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대한민국 국가대표에 소집된 상태였다.
케인은 지난 8월 토트넘에서 바이에른으로 이적했다. 당시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이틀 앞두고 협상이 급박하게 이루어졌다. 케인은 동료들에게 제대로 된 인사도 하지 못하고 독일로 떠났다.
토트넘과 바이에른은 8월 10일 극적으로 이적료 협상을 타결했다. 케인은 토트넘 트레이닝 센터에서 팀 스케쥴에 맞춰 정상 훈련 중이었다. 케인은 이 소식을 듣고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부랴부랴 공항으로 이동했다. 그 때만 해도 이것이 마지막일 줄은 몰랐다.
케인이 독일행 비행기를 타기 직전, 토트넘이 말을 바꿨다. 이적료 재협상을 요구했다. 바이에른은 케인에게 연락해 메디컬 테스트가 보류됐다고 전했다. 케인은 토트넘에 연락했다. 거래가 취소된 것이라면 훈련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토트넘은 아직 협상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훈련장에 돌아올 수 없다고 했다. 케인은 공항에 묶였다.
몇 시간이 지나고 토트넘이 다시 원안에 동의하면서 케인은 독일행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뮌헨에 도착한 케인은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했다. 케인은 토트넘 라커룸에서 본인이 짐도 빼지 못하고 이대로 떠났던 것이었다.
케인의 잉글랜드는 18일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유로 2024 예선을 치렀다. 케인은 멀티골을 기록하며 3대1 승리에 앞장섰다. 잉글랜드 선수단은 마침 런던의 토트넘 본사 인근에 베이스캠프를 차렸다. 케인은 경기 전 날 토트넘 사무실을 방문할 수 있었다.
데이리메일은 '케인이 수년 동안 알고 지내온 동료들과 다시 만났다. 훈련 시설의 모든 부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토트넘의 허락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미러는 '케인은 그 과정에서 이전 팀 동료들을 만날 수 있었지만 손흥민을 포함한 몇몇 선수들은 국가대표팀 임무를 수행 중이라 만날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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