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구단 공식 앱 ‘AI PEPPERS’ 그랜드 오픈…AI 분석실→페퍼스 시점→아카이브 등 준비

페퍼저축은행이 지난 3월 출시한 배구단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AI PEPPERS’를 전면 개편 후 그랜드 오픈했다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선수단과 팬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소통이 가능한 기능을 중심으로 앱 개편을 진행했다.

개편된 앱에서는 선수 및 구단 정보, 경기 일정, 구단 소식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사진 및 동영상을 자유롭게 업로드할 수 있는 ‘페퍼쇼츠’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선수에게 응원글을 작성할 수 있는 ‘팬 포스트’, 선수와 쌍방향 채팅이 가능한 ‘선수톡’, 그리고 선수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방송’ 기능도 제공해 구단과 팬 사이의 친밀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개편된 앱을 통해 경기 관람에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콘텐츠도 선보인다. 페퍼저축은행 전력 코치가 지난 경기를 냉철하게 분석하는 ‘AI 분석실’, 선수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아카이브’, 코칭스태프의 시선으로 실감 나는 훈련 모습을 담은 ‘페퍼스 시점’, 경기 전 선수들의 웜업 장면과 승리의 감동을 함께 나누는 라이브 방송 ‘세로 직캠’ 등의 콘텐츠를 앱에서 단독 공개한다. 향후 선수의 시그니처 무브를 슬로 모션으로 감상하는 ‘슬로우 모션’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기 스코어 예상 적중 시 100만 원을 지급하는 ‘승부예측 이벤트’, 에어팟, 선수 애장품, 구단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출석체크’와 ‘럭키드로우’ 등 앱 사용자가 누릴 수 있는 즐거운 요소들을 마련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앱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앱 다운로드 후 가입 시 이벤트 참여 및 티켓 할인권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와 이디야 커피 쿠폰을 증정(소진 시까지)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19일 개막전까지 ‘페퍼쇼츠’ 업로드 시 푸드코트 할인권을 당일 현장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김동언 페퍼저축은행 단장은 “이번 애플리케이션 개편을 통해 구단과 팬의 거리를 더욱 좁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팬들을 위한 앱 그랜드 오픈이니만큼 많은 팬분들의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