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재단, 베트남 국립병원과 정보시스템 구축 협약

김현수 2023. 10. 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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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검사 기관 GC녹십자의료재단은 베트남 국립 병원인 하노이 의과대학 병원과 검사실 정보시스템(LIS) 인터페이스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2018년부터 하노이 의과대학 병원과 검체 검사 수탁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공급해왔다.

협약에 따라 GC녹십자의료재단은 독자 개발한 차세대 'I-LIS'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하노이의대 병원에 적용해 환자 정보와 검사 결과를 효율적으로 상호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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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하노이 의과대학 병원, 검사시스템 구축 협약 (서울=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의과대학 병원에서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맨 오른쪽)과 응우옌 란 휴 하노이 의과대학 병원장(가운데) 등이 검사실 정보시스템 인터페이스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18 [GC녹십자의료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임상 검사 기관 GC녹십자의료재단은 베트남 국립 병원인 하노이 의과대학 병원과 검사실 정보시스템(LIS) 인터페이스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2018년부터 하노이 의과대학 병원과 검체 검사 수탁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공급해왔다.

협약에 따라 GC녹십자의료재단은 독자 개발한 차세대 'I-LIS'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하노이의대 병원에 적용해 환자 정보와 검사 결과를 효율적으로 상호 공유할 예정이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차세대 I-LIS의 해외 진출은 국내 검체 검사 수탁 기관 중 최초 사례로 진단 검사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흐름 속에서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효율적인 협업을 통한 파트너십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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