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NCT 태일, 오토바이 사고 여파 “11월 단콘 불참”
김지우 기자 2023. 10. 18. 11:10
NCT 멤버 태일이 11월 단독 콘서트에 불참한다.
18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8월 교통사고를 당한 NCT 태일의 건강 상태 및 향후 일정을 전했다.
소속사는 “태일은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뒤, 하루 빨리 팬 여러분과 만나고 싶은 의지를 가지고 치료에 전념하며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은 충분한 치료와 안정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11월 예정되어 있는 NCT 127 세 번째 단독 콘서트 ‘NEO CITY ? THE UNITY’에는 태일이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며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 스케줄을 마친 태일은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오른쪽 허벅지 골절을 진단받고 수술을 받았다.
한편 NCT 127은 6일 정규 5집 ‘팩트 체크’(Fact Check)로 컴백했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측 전문
안녕하세요.
NCT 태일의 건강 상태 및 향후 일정 관련해 말씀드립니다.
지난 8월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태일은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뒤, 하루 빨리 팬 여러분과 만나고 싶은 의지를 가지고 치료에 전념하며 건강을 회복 중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충분한 치료와 안정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11월 예정되어 있는 NCT 127 세 번째 단독 콘서트 ‘NEO CITY ? THE UNITY’에는 태일이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태일의 건강을 함께 걱정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당사는 태일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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